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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경기장 가서 봤는데 ㅋㅋ
게시물ID : sports_9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채환
추천 : 16
조회수 : 9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2/07 12:51:57
추운 날씨에 맥주 먹느라 손 다 어는 줄 알았습니다 ㅋ

그래도 정말 보람있는 경기였어요

한 골 한 골 들어갈때마다 어어어어 하면서 일어스면서 골 넣었을때 다같이 환호하던 그 느낌이란 ㅋㅋ

역시 해외파란 느낌이 들 정도로

박지성 선수와 설기현 선수는 진짜 대단했습니다

박주영 선수도 좋은 기회 많이 만들어줬구요

이영표 선수도 개인기 멋있었고..

어제 숨은 MVP 는 김남일 선수랑 오범석 선수가 아니였나 합니다..

오범석 선수 오른쪽에 철벽처럼 잘 막아줬고

김남일 선수도 중원 지배랑 롱패스 찔러주는 거 정말 잘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장면은 ㅋㅋ

김남일 선수가 주장 완장 줄 때 오범석 선수가 막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하면서 딴 사람 주려고 했지만

김남일은 그냥 "닥치고 니가 차라" 막 이런 표정이었다는 거 ㅋㅋ

누가 네이버에서 그런 평가를 해놨더군요 "박지성이나 영표 한테 줬다간 평생 뺏길 지도 모르니 ㅋ"

두번째는

한 선수가 경기 끝나자마자 재빨리 박지성 유니폼을 교환하고

한국 선수들은 인사하러 올 때 투르크 선수들은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는데

세선수가.. 동료 선수가 박지성 선수랑 유니폼을 교환한걸 보고 자꾸 뒤로 멈칫 멈칫 하더니

재빨리 달려와서 설기현, 이영표, 박주영 선수랑 바꾸더라구요 ㅋㅋ

추웠지만 정말 재밌었던거 같네요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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