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일부 업자들때문에 계속 벼룩시장 판매자들 전체가 욕을 먹고 있는 형태가 되고있네요.

 

이쯤에서 칭찬도 한번은 하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글 올립니다.

 

우선.. 저는 직접 참가하진 못했기에 다른분들과는 달리 글에 힘이없습니다, 그렇기에 이제것 올라왔던 글을 토대로 작성하기에 정보가 부족한 것도 많으니 고쳐주시거나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그래도 고생했으면서도 욕을 먹는 많은 분들에 대해 칭찬도 한번쯤은 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운영진 및 자원봉사자분들.

실수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구매자와 판매자 인지때문에 잘못한 부분도 많은 것도 인정합니다만 프로가 아니고 아마추어인 데다가

좋은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였고, 실제로 사적인 이익을 위해 실행한 것도 아니었으며,

좋은 일을 위해 노력하셨으니 그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해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캐리커쳐 등 재능기부에 힘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정말 노가다이셨을 텐데..굉장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소규모 에코백 판매자 분과 레몬청 판매자분.

업자분 말고 몇분이 에코백과 레몬청 등을 질좋은 물품으로 양심껏 판매하셨고, 대부분의 돈을 기부하신것으로 글에서 봤습니다.(실제 경험은아닙니다.) 굉장히 수고하셨던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존경해 마지않은 우든제품 판매자분.

저도 언젠가 (박사유학을 가게된다거나 혹은 취직을 한 후라면) 그런 DIY해보고 싶네요.

(그림그리거나 이런건 재능이 없고 그나마 공돌이라 조각하고 자르고 붙이고 기계쓰는건 조금 할 수 있어서 예전부터 만드시는 거 보고 꼭 해보고싶은 작업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이득도 거의 없이 순수 재능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퀄리티 높은 제품을 정말 저렴한 단가로 재능기부형식으로 하셨고, 기부금도 대부분 내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전에 글 올리신 부부분..(정확한 닉네임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도둑도 맞으셨고 고생하신대다가 재고가 많이 남아 쓰레기 취급받는 등 안좋은 기억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댓글이 기억나네요. 신생아 모자파셨던 분이라면 정말 감사하다는 댓글.

그 글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친절하셨는지, 또한 실망도 많이하셨을 텐데 고생하셨습니다.

사실 업자들에 퀄리티 좋은 상품들이 많아 퇴색되었지만. 이분들이야 말로 사실 최초의 벼룩시장 컨셉에 가장 맞는 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이외에는 제가 잘 알지 못합니다.

제가 직접가보질 못해. 그저 인터넷 글들로 추측만으로 글을 남길 뿐입니다.

 

몇몇분들 외에 구매자분들도 판매자분들도 좋은 목적으로 좋은일을 위해서 모였는데.

사건이 크게 터짐에 따라 평가절하되고 있어서 아쉬운듯합니다.

 

한번쯤은 나쁜일이 아니라 좋은 일로 칭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 남깁니다. 

 

+뱀다리)

패게분들께 죄송하기도 하고 해서 글 남깁니다.

패게가 오유벼룩시장 주최 게시판이라, 현재 벼룩시장 사건에 대한 글 대부분이 패게로 쏠리고 있습니다.

아마 조만간 진정되리라 보지만, 현재 피해를 가장 많이 보시는 분들이기도 하고, 참아주시는 분들이기도 한터라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