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는 살면서 주변에 자연스럽게 알게된 여자분들하고만 사귀고그랬었는데.. 모르는 여자분인데 맘에드는 분이 생겼어요
제가 혼자서 영화보러 자주가는데요.. 영화관에 안내해주시는 여자직원분이 계신데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X_X 뭐라하고 꼬시면 자연스럽고 좋을까요??? 제가 주로 혼자가니까.. "같이 영화 보실래요?" 이러면 저를 혹시 경멸의 눈초리로 볼려나요?? 참고로 제가 얼굴은 좀 잘생겼어요 (자랑하는거 아니고요 ㅠㅠ 저는 진지해요 ㅠㅠㅠ)
좀 상황설명을 자세히 하자면요... 그 여자분은 영화보러온 사람들 티켓팅, 계산, 안내업무를 해주시는분인데 영화관이 사람많고 그래서 줄서서 기다리는 그런데가 아니구요.. cgv 골드클래스라고 해서.. 사람들 잘 없어서 거의 주변 방해없이 1대1로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이거든요.. 뭐라고 멘트를 날려야 효과적일까요???
이건 제가 생각한건데 어떨지좀 봐주세요 일단 그분한테 가서 표 1장을 끊어요.. 그러구나서..
"저어.. 그런데 부탁이 있는데요" "네? 어떤 부탁이세요?" "저랑 같이 영화봐주시면 안될까요?" 이렇게 말해볼까요???
약간 당황스러워하면... 이어서.. "저 태어나서 처음 이러는거에요.. 그만큼 그쪽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부탁합니다.." 이거 너무 오글거려요???
물론 그분은 근무중이니까 그날 함께 영화볼수는 없겠죠... 그럼 다음에라도 약속을 잡으면 되니까요.. 아.. 가능성있나요?? 혹시 다른 남자직원부르는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