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음악 듣기만 3 년.. 네. 3 년 들었죠. 근데 영어가 아직 저에겐 그냥 소음이예요.
따라 부르는 것도 있지만;; 그저 그 소리를 듣고 흉내만 내는 거예요.
현재는 성인이지만 21 세죠. 중학교때에 잠깐 영어 해본것 말고는;; 했다고 보기도 어려운 수준. 그냥 단어나 문법 같은걸 해도
항상 영어가 되는것 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죠. 2 % 부족한 느낌을 항상 받았거든요.
지금은;; 자꾸 학습법 따위에 집착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책만 100 권이 다되가니까. 사놓고 안봐요. 조금 하다가 말았죠 항상..
문법 하다가 안되서 통사론 책도 사봤고.. 특히 발음 때문에 음운론, 음석학 책도 엄청 많아요. 숙어, 동사구, 전치사 전문 책도 있고..
영어식 사고를 길러준다는 그런 책들도 많고.. 무튼 영문학 책이 많아요. 전부 처분해 버리고 싶지만;; 사는 사람이 있어야 말예요;;
애니메이션 보고 영어가 들리게 되었단 분들 있으면 꼭 댓글 달아주셨음 해요.
방금도 라이온 킹을 받고 한번 봤는데 전혀 안 들려요. 저희 어머니께선 10 번 들어본다음 판단하라고 하는데;; 당최 안 들리니까 100 번 들어도 똑같을 것 같아서..
단어, 문법 따로 안하고 애니메이션 무작정 보는 것으로 영어가 들리게 될까요 ?
마음 같아선 들릴때까지 100 번 이라도 보고 싶기는 하지만;; 정작 1 번 보고 들리는 건 전혀 없었으니까..
제 수준은 아마 한국 중학생 수준도 안될거예요. 미국 중학생 수준은 엄청난거죠. 한국 중학생 수준도 안된다는것.
막상 그런데 외국 노래는 듣고, 미드도 제가 좋아라 하는 장르는 다 봤고. 영어란 언어 자체도 좋아는 하는데. 미국도 좋고. 그들도 좋아요. 백인요.
조금 글이 길지만 읽어주셨음 하고.. 부탁드려요 오유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