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29일은 제 생일이에요
여러 유명 기관에서 생일 축하 메세지가 밀려들어왔어요
물론 전 슈퍼스타라 일일이 답문은 안하였어도 고마움을 느끼며 침대에서 좀 더 뒹굴다 일어났습니다.
sns를 보니 오상식과장님이 이런 멘션을 남기셨더군요
츤츤 한 과장님..
방문을 열고 나가보니, 생일 축하한다며 손님들이 오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장그레씨와 미국대통령 아저씨가 왔습니다 생일케이크가 현란하네요..
아침부터 생축하러 유명인사들이 애잔해보이기도 해서 식사 대접을 하려고 했습니다
오바마씨는 케익때문에 속이 안좋다고 하셔서 장그래 씨와 먹기로 했습니다 (feat.어머니의 미역국)
식사를 마친후 장그래씨는 출근해야되서 바빠서 미안하다며 황급히 출근을 하였고
남은 저와 오바마씨와 특별한 생일을 보내기 위해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로 했어요
제 취미가 자전거 타는건데 요즘 좀 뜸하니 안타기도 했고 가을경치가 요즘 너무 좋아서요!
밑에껀 제가 타는 7년된 제 첫 자전거고 위에 제 옆에 자전거는 제 동생껀대 특별히 오바마씨에게 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자전거를 몰고 나갔습니다
헤헤 자전거 타면서 이쁜사진 많이 찍어야징
??!??!
자전거 타면서 사진찍다 요단강에서 예수님이랑 하이파이브 할뻔 했어요
여러분 라이딩하면서 사진찍는게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사진은 내려서 찍어야지 맘먹고 다시 라이딩 합니다.
날씨도 딱 좋은거 같고 바람도 산산히 불어와 좋네요
와 이쁘당 가을이구나 알록달록 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근대 제 눈으로 본거랑 사진이랑 다른거 같아서 시무룩 해지네요..
조금 더 내려가니 오오 여기가 아까 거보다 나따 하면서 다시 찍었으나 fail..
그치만 이쁩니다 풍경도 좋고 오랜만에 라이딩이라 설래임
한창을 타고 있는데 길가에 피어난 계란 후라이 꽃이 생일 축하한다며 오늘 자기랑 놀자고 쉬었다 가랍니다
하지만 전 철벽남이라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좀 더 가니 이번엔 왠지 부처님 오신날이 생각나는 꽃이 유혹하지만 뿌리쳤습니다 밤되면 춥거든요
자전거 길로 가다가 문득 옆을 보니
표지판에 커플 같아서 사진으로 응징했습니다
라이딩이 절정에 이를 즈음 진한색으로 고운 코스모스가 보여서 도찰했습니다.. ㅈㅅ
세계평화를 지키는 영웅들도 제가 생일이라고 축하해주더군요
라이딩의 목적지인 잠실종합운동장에 거의 다 왔습니다. 쉼터에서 앉아서 쉬고 있는데 함성소리가 들리더군요
다들 제 생일인줄 알고 함성을 지르나봅니다.. 쑥스럽게..
두두두 소리가 들려 하늘을 보니 생일날 자전거 타다 넘어져서 다칠까봐 헬기까지 보낸게 누굴까 궁금합니다
전 인제 그만 일어나서 다시 집에 가야징 했는데 자전거가 힘들다고 해서 좀 더 쉬었습니다.
근대 왜 땀은 저만 NANA yo?
다시 집에 갈 채비를 하고 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갔습니다. 오바마씨는 이떄 부터 다리가 힘들다며 집으로 가겠다 해서 헬기태워 미국으로 보냈습니다.
보내고 나서 옆에 내천을 보니 누가 절 위해 이벤트를 해논것 같습니다. 작은 돌을 고즈막하니 이쁘게 종종 세워놨네요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가는 길에 하늘이 홍시를 선물로 줍니다. ㄳㄳ
이쁘네여 저만 빼고
자전거 도로에서 나와 저희 동네로 입성!
집에 가는길에 빵집에서 생일 축하한다며 케익을 가주가라고 하도 이야기 하셔서 그럼 제가 너무 미안하니까 조각케익으로 주시면 감사히 먹겠다 했습니다.
물론 3800원은 기분이 좋아져서 팁으로 드린겁니다
집에와서 케익 먹을려고 보니까 우유가 엄네여.. 좀 따 사와서 밤에 작업할때 먹어야지.. 하며 사진 찍고 다시 넣어둡니다.
우리집 꽃개가 처다보고 생일 축하해줍니다..히히
근대 이 x새끼가 왜 절 보고 도리 도리 하는거죠..?
무튼 케익 못먹어 아쉽지만 과일이라도 내와 다시 제방 컴터 앞에 앉았습니다.
저녁에는 케익먹으면서 오유 봐야지 히히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유분들이랑 같이 생일 느끼고 싶어서 사진찍으면서 기분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