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쓴건데 오유에도 올립니다 ~_~
우연히 만난 사람들이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쥬얼리 스토어를 플랜a로 처음 해봤는데
여태껏 플랜b로만 하던 저에겐 신세계였어요ㅋㅋ 아 이 재미에 페이데이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두서없지만 플랜a 잘 모르는 초보분들위해 나름 쉽게 써본다고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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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을 시작하기전에 뱅크 하이스트 플랜A의 기본개념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릴게요
플랜A는 들키지 않고 돈이나 금을 털어 무사히 빠져나가는 겁니다
누구한테 들키지 않느냐?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편의상 경찰본부라고 하죠)입니다
경찰본부가 우리의 범죄를 알아내는 방법은
시민이 신고를 하거나
경비가 무전을 치거나
경비한테 페이저(무전)를 쳤는데 대답이 없거나
입니다
마지막 이유 때문에 경비를 죽이고 나서는 항!상! 페이저(무전)에 응답해야 합니다
바닥에 쓰러지고 나서 잠시후 죽은 경비의 무전이 울리며 F키를 누르라고 뜨는데 이때 F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경찰본부에서 온 무전 내용은 무슨일이냐? 별일없냐? 이런거고 우리가 플레이하는 캐릭터가 별일 아니니 신경끄라고 대답합니다
이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F키를 도중에 떼면 안됩니다!! 떼는 순간 바로 알람이 울려요
자, 그렇다는 말은 아무리 깽판을치고 난리법석을 떨어도 경찰본부만 모른다면 문제가 없다는거죠
FBI나 SWAT같은 지원병력이 오지 않기때문에 권총만 가지고도 수월하게 미션을 깰 수 있는겁니다
이 개념을 머리속에 가지고 계신다면 왜 뱅크 하이스트에서 cctv룸을 점거하는게 가장 중요한지 이해하실겁니다
미션을 깨기 위해선 금고에 드릴질을 해야하는데 드릴소리가 cctv룸 안에까지 들리고
또 비상버튼을 누르려는 직원들을 죽이고 시민들을 제압하고 해야하는데 cctv룸 안의 경비가 이를 다 보고 신고를하기 때문이죠
즉 미션을 진행하기 위해선 반드시 cctv룸을 확보해야 하며 이것이 뱅크 하이스트의 핵심이죠
※ 본 공략은 플랜A(잠입,스텔스)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네명의 손발이 척척 맞는다면 데스위시 난이도도 쉽게 깰 수 있는 뱅크 하이스트입니다
플레이 동영상은 가장 아래에 있으며, 일단 맵을 보면서 글로 설명드릴게요
한명은 옆문을
한명은 뒷문
한명은 주차장쪽 건물벽의 cctv 해킹으로 경비위치 파악(시작전 어셋에서 언락해야 합니다)
나머지 한명은 지붕을 올라갑니다
정~말 간혹 cctv룸이 옥상에 있거나 경비나 매니저가 그곳이나 계단쪽에서 어슬렁거리기 때문이죠
옥상에 경비가 있다면 계단으로 걸어갈때 뒤에서 죽이면 됩니다
주로 공략하는 부분은 뒷문과 옆문인데
각각 흩어져 은행 매니저를 찾습니다
cctv룸을 열기 위해서는 은행 매니저로부터 키 카드를 얻어야 하기 때문이죠
뒷모습이지만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끼입은 늙은 아저씨인데 딱 보면 알수 있어요
이 매니저는 자주 돌아다니는데 옥상에 올라갈때도 있고
종종 뒷문이나 옆문으로 걸어나옵니다 (시작부터 나와있는 경우도 자주 있어요)
이때 매니저를 죽이거나, 포박하면 자동으로 바닥에 키 카드를 떨굽니다
그 키 카드를 가지고 cctv룸을 열고 들어가 내부의 경비를 죽여야 합니다
cctv룸은 99% 지도상의 파란색 상자 두곳 중 하나에 있습니다
뒷문쪽에 있으면 걸릴위험없이 따고 들어가기 굉장히 수월하지만
옆문쪽은 cctv가 보고있는 경우도 있고, 경비가 로비쪽에서 자주 돌아다니기 때문에 걸릴위험이 있어 따고 들어갈 타이밍을 잘 맞춰야하죠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cctv는 지도상 빨간색 금지표시로 표시된곳에 있는데 종종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옆문 바깥의 cctv는 사각지대인 바로 아래로 지나가면 눈치채지 못하며
문 안, 바로 왼쪽에 위치한 cctv는 고개가 로비쪽으로 돌아가 있으면 상관없지만 옆문쪽을 똑바로 보고있다면
바로가다간 들키기 때문에 ecm 재머를 이용해 무력화시키고 cctv룸을 열어야 합니다
(ecm 재머는 옆문 바깥에 붙여도 방해범위가 되서 무력화됩니다)
위 영상이 여기까지 설명에 해당하는 전반부입니다
같은방 사람들이 다 알아서 잘 하는바람에 제 존재감이 거의 없습니다 ㅠㅠㅋㅋ
44초 쯤 cctv down이라고 말하죠
cctv룸을 점거했다는 뜻입니다
cctv룸이 뒷문쪽에 있어 빠르게 점거했네요
전 옥상에 별다를게 없다는걸 확인하고 바로 내려와 옆문을 땁니다
자 이제부터는 경비와 시민에게 최대한 걸리지 않도록 알짱거리며
문밖으로 나오거나 고립된 경비를 찾아 죽여야합니다
2명에서 3명은 죽여야 ecm 러쉬때(시민이 전화신고를 못하게 ecm을 설치하고 난입하여 포박하는것)
경비를 처리하고 페이저 응답할 인원이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각자 위치에서 대기하며 기어나오는 경비를 잡고
페이저(무전)에 응답하면됩니다
경비가 어느정도 줄었다 싶으면 ecm러쉬를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입구로 들어와 바로 왼쪽에 보이는 카운터의 직원 2명인데
이들이 패닉버튼을 누르면 직통 신고가 가기 때문에 빠르게 죽여버려야 합니다
러쉬를 하기전에 역할 분담을 합니다
카운터 직원을 죽일 사람과
경비를 죽이고 페이저에 응답할 사람(경비가 둘 남았다면 두명이 각각 경비 하나씩 마킹합니다)
그리고 시민을 통제하며 포박할 사람 (카운터 직원을 죽이는데 2초도 걸리지 않으므로 두명이 시민을 통제합니다)
ecm러쉬를 하는 후반부입니다
45초에 제가 벽에 ecm을 설치하였고 바로 난입합니다
카운터 직원을 가장 먼저 죽이고
시민들을 통제합니다 맵 구석구석 숨어있는 시민들이 있으니 남김없이 포박하거나 죽여야 신고하는일이 없습니다
ecm이 돌아가는 동안은 전화가 안터져 신고를 못하니 빠르게 찾아내거나 죽여버립니다
경비를 모두 죽이고 시작했기 때문에 굉장히 여유롭습니다
1분 16초쯤 은행 밖에 걸어가던 시민에게 걸려 바로 처치합니다
이후는 드릴에 금고가 열릴때까지, 바깥에 돌아다니는 시민에게 발각되면 쫓아가서 죽이거나 포박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