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볼일이 있어 수원역 앞 번화가(로데오인가요?)를 갔는데... 두시쯤 일정이 끝났어요.
물론 술은 먹지 않았고..(7시에 세네잔 ㅡ.ㅡ? 먹고 안먹었으니... 무려 7시간이 지난 후에 운전대를 잡았으니까요 '-')
집을 향해서 가는데....
끝차선엔 취객들.. 한번 보고 식겁해서 3차로 도로면 1차로로 주행을 계속 했습니다. 가는길에 몇팀 보이더군요..;;
무단횡단하는 취객도 심심찮습니다. 좌우를 보지 않고 그냥 천천히 건넜네요. 워.. 앞차들 갑자기 멈추길래 뭔가했더니 ㄷㄷㄷ
수원역부터 세네블럭정도 그런상황이 계속됐고...
거기 지나고 나니 이제 택시들이 가관이네요 ㅋㅋ 뭐 어디나 그렇지만.
야간/새벽에 술집이 많은 곳 지나갈땐 정말 두번세번 조심해야합니다. 사람이 정말 예측불가능하게 튀어나옵니다 ㅜㅜ...
아, 걸어다니면서 택시잡는다고 이차저차 막 문여는 아재도 하나 있었네요. 피하느라 고생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