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바쁜시간..
게시물ID : gomin_1245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더더덕
추천 : 0
조회수 : 1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30 00:35:52
 네 뭐 바뻐요.. 졸업작품 전시회가 얼마 안남았고, 다음주는 평가 기간이고, 아직 완성되려면 한참 멀었고... 그리고 오늘도 잠자는건 포기 했지요.

얼마전부터 제가 가지고 있던 알수 없는 고민, 아무리 원인으로 예상되는 것들을 떠올리고 생각해봐도 해결되지 않는 이 고민..

말로 설명하기도 힘들고, 이 알수 없는 무력감과 의욕상실 그리고 몰려오는 허무함, 이런 것들에 대한 해답이 조금씩 고쳐지는 기분입니다.

그 해답이나 원인을 찾은건 아닙니다만, 보다 더 나아졌네요. 학교과제와 졸업작품을 하는 시간이 겹치니 너무 바쁘고 힘들지만, 한가지만 바라보고 있죠.

졸업전시회가 끝나면 바로 짝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뭐 될진 모르지만.. 그래도 그거 하나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네요.

호감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까지 좋아하지 않았던 그 아이에게 단순히 한번 도와주고 나서 작은 이벤트로 받은 그 커피... 그 이후로는

역시나 커피가 그 맛이 안나요. 그때와 같은 종류를 먹어도 그렇고.. 사실 마음 같아서는 그때 쯔음에 대쉬를 하고 싶었지만, 졸업전시회 준비로

저나 그 아이나 과제 폭탄에 졸전 준비 등으로 기회가 따로 없네요. 뭐 차여도 상관없습니다만 그래도 한번쯤은 남자로 저를 봐줬으면 하네요. ㅎㅎ..

평소에 건강하다고 자랑하고 다니다가 누군가에게 옮았는지 제가 감기에 걸려버렸죠... 덕분에 민망... 평소에 강한 이미지가 있는 난데..

과제폭탄과 졸전으로 인한 나약해 보임과 함께 감기도 겹겹하다니.. 허허허... 이제 궁상은 그만 떨어야겠습니다. 졸전에 집중해야죠.

바쁘고 힘들고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말하지 못하는 저와 그리고 여러분 힘 안나는데 힘내라고 하기보다는 힘안나면 안나는대로 열심히 하시길바랍니다.

그럼 저는 오유와 과제를 병행하겠습니다 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