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되기전에
100분토론 나온거 보면
그당시는 정치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상대방을 너무 배려해주고 감정을 컨트롤 하는데에서
약간 초보라는 점이 느껴졌는데
정봉주의 정치쇼 보니까
이제는 단호하게 하시네요. 분노를 에너지로 소화시키는 모습이 일품입니다.
기존 정치인들의 오래된 정치공학적인 논리도
시원하게 깨부시는 것도 잘하시고. 관점이 지엽적이지 않고 말이죠.
연설도 힘있고 카타르시스가 있는 연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차기는 표창원말고
눈에 띄는
인물이 누가 있는지
생각이 안들정도.
그전에 이분이 정치에 환멸만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유시민처럼 상처받고 정치를 떠날까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