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번 짝사랑이란걸 해본적이있는데요
어릴적부터 여자랑 말해본적이없어서 여자랑 이어지는것도 생각해본적도없고 걍 여자라는거에 관심이없었어요 근데
제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애가 나한테 괜찮냐는 문자 한마디가 너무 고마워서 그때부터 짝사랑하다가 최근에
용기를 내서 고백을 했는데 넌 능력도 없고 못생겼다는 돌직구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페이스북보니깐
어떤남자랑 다정하게 찍은사진에 서방 이라고 써있는걸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
그래서 저도 살빼고 잘나서 후회하게 만들고싶네요 .. 인생살면서 욕심한번 내본적없고 누구한테 크게 화낸적도 없고
태평하게 가늘고 길게 살다 죽는게 목표였는데 ..
오늘은 뭔가 자극을 받는 날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