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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고등학생이 컴을 가져왓다 feat.고등학생어머니
게시물ID : computer_200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게만세
추천 : 14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75개
등록시간 : 2014/10/30 01:39:12
안녕하세요 오늘참 다사다난하네요 

그제 이사를 할때 짐을 옮기는데 윗집에 아주머니가 고등학생과 함께 내려와 짐을같이 옮겨주시더군요 
참으로 고마워 행복해 하고잇엇습니다.

짐옮기기가 끝나고 윗집 고등학생 동생에게 용돈주며 고맙다하구 잇엇는데 고등학생 동생이 역시 남자아이답게 컴퓨터를 딱보더니 우와.. 이런건얼마해요??
하길래 "모니터까지해서 120만원 이야"
고등학생 동생이 깜짝놀라더군요 맞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완제품만 써보앗던 동생인거죠 
 그러더니 윗집동생이 "형 죄송한데 제컴퓨터 한번 봐주실수 잇을까요 하길래 " 가져와라고답햇구 저는
약5분뒤 컴퓨터를 들고오며 희망에 찬 눈빛을 보앗죠
케이스는 미들?타워 삼성꺼더군요 
분해를 시작하고 난뒤 보니 cpu 쿨러 해체하고보니 서멀구리스도 굳어잇구 팬에 먼지도 많아  에어캔으로 먼지도 없애주고 서멀도 다시 발라주고  
보니 ..그래픽카드가 팬이 죽어잇더군요.. 안돌아가요 아예.. 그래서 서브용으로 가지고잇던 
gtx 560 달아줫습니다 포맷하구 드라이버 다시깔면될꺼야하니 (사실 저도 잘몰라서 그냥포맷하라햇습니다)
애가막 감동에차서 "형 정말 고마워요 잠시올라갔다올게요"
하더니 아주머니가 내려와 오히려 돈을 주시더라구요 사양햇더니 저녘이라도 먹고가라고해서 저녁 먹구 스카이림하다가 너무훈훈해서 글남깁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해요 흫ㅎㅎ
이제 그아이는 파워를 바꾸겟죠 ㅋㅋ...램도 4x2던데
다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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