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평범한 공익근무 요원임.
스스로를 평가하자면 언제나 똥꼬발랄함.
인사도 그냥 안녕하세요. 이렇게 안하고
안녕하↗쎄↗요~약간 그루브를 타며 함
또 일하다 마주치면 직원분들 한테
아!(반작자쉬고) 수고하십니돠~
또는 어!(깜짝놀라며) 수고하십시숑~이렇게 경쾌하게 인사함..
그어떤 곳이든 전라도 익산시 한식밥집 분위기로 만들어버리는 경향이 있음.
근데 어제 사건이 터져버림..
분위기를 타볼까 롤러코스터처럼~흥얼거리며 일을 마치고 복도를 걷던중
과장님과 마주쳤음. 과장님과 나의눈이 교감하려 할때 쯤
머릿속에서 수고하십니다 or 수고하십시오
둘중 뭐로 할까 순간적으로 고민을 했음.
그려다가 아이큐 106의 두뇌에 과부하가 걸려서
튀어나온 한마디....
해맑게 웃으며
"과장님 수고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