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먼저 많이 울고 갔기 때문에 괜찮으리라 생각했어요... 국화꽃 한송이 놓는데... 담배 한개피도 얹고 싶었어요... 

좀고 좁은 저 문을 들어가는 길은... 나오자 마자... 다들 울음이 터져버렸어요...
 
마왕이 하사하신 밥한그릇 얻어먹고 싶었으나...  그냥나왔어요...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문재인 아저씨 지나가시다 인터뷰하는것 잠시 들었구요...

화환들 하나하나 살쳐보다 낯익은 이름이 있어 사진 하나 찍었어요...

못오신 분들 위해 사진몇장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