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부른 이야기와 제가 품은 의문점들 또한 모두 추측일 뿐이기에 지금은 카더라와 ~였을 것 같다는 식의 그 아무 말도 못하겠습니다만...
신해철씨가 가시는 마지막 길에 억울해 자꾸만 뒤 돌아보시지 않아도 되도록.. 조금이라도 더 마음 편히 쉬실 수 있도록 한점의 거짓도 없이 정확한 결과가 보여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위밴드수술은 5년전에 받았다라고 기사 뜬거 본기억이..

나도 물론 반복되는 입퇴원에 의문이 가는 사람이긴 한데
사람 죽었으니 의사는 무조건 개놈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건 좀 아닌듯.
첫댓처럼 아무런 근거도 안밝혀졌는데 욕하는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신대철씨가 굉장히 분개해 하시던데 의료사고 잘 밝혀내시길 바랍니다.

의학적인 한계로 의사가 손쓸수 없는 경우도 비전문가가 볼땐 의료사고로 판단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좀 지켜봐야됩니다. 찌라시는 지양합시다.

새로운 정보네요
1. 사전에 얘기가 없었던 위 축소 수술을 했다(아마도 개복후 뭔가 이상이 있으니 추가 절제?)
2. 이후 복통을 호소하는데도 두번이나 퇴원시킴

[김형열/고 신해철 씨 유가족 대표 : 사전에 얘기가 없었던 위 축소 수술을 했다라고 의사에게 들었다고 저희들도 들었습니다. 동의하지 않은 부분의 수술에 대해서 신해철 씨 본인도 담당 의사에게 항의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응급상황 발생시 본인이나 보호자 동의 없어도 자신 외 의료인 1인 동의시 수술 등의 응급조치가 가능합니다

만...

위 축소 수술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로 나올만한건지는 의문이네요.

여튼 의료법에는 그런 법도 있습니다. 아직 단정은 하지 맙시다.

다른건 모르겠고 통증 호소하며 병원 2회 방문했는데 별다른 조치.없었다는건 문제소지.있어보임

최종적으로 이송되었던 현대아산 병원에서 개복시에..
심막까지 똥물이 차있더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나두 찌라시는 걍신경안쓰며보는편인데.. 마왕에관해서는 찌라시가 얼추 맞추고있어서.....오늘 최종찌라시읽어보고 아...이럴수도있겠다라 생각했음...아니길바라지만 만약 찌라시가맞다면 병원개새끼들 가만둬선안됌....찌라시가 사실이라면 마왕은 죽는게 날 정도의 고통속에서가신거라 의사가그럽디다...

수술이 문제가 있었던건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수술 후에 아프다며 찾아갔을때 처치가 너무 안일했던거 같아요. 그것만으로도 의료사고라고 할 순 없는건가요?
장협착 수술이라는 간단하지 않은 수술 후 고통을 호소 하는 환자에 대한 대처가 너무 미흡했다는 점은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결국 그게 죽음에 이르게 된 원인이고..
처음 아프다며 갔을때 검사를 제대로 했거나 큰병원으로 보냈으면 살아계셨을것 같다는 안타까움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