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올해 상반기
잦은 광탈에 멘탈이 쿠크다스가 되었지만
다시 마음 다잡고 준비하고 노력한 끝에
오늘 모 대기업 최종합격 통보 받았습니다ㅠㅠ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해서
고민게시판에 글도 써가면서 제 스스로 위로했는데
결국은 합격했네요ㅠ
합격연락받고 부모님과 통화하는데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
그동안 마음고생한 일이 자꾸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서
도저히 눈물을 막을 수 없더군요...ㅠㅠ
이제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고
제 스스로 살아갈 날이 다가오고 있네요!!ㅠ
넉넉치 못한 가정살림에 저 키우느라 고생하신 우리 부모님 생각나서 지금도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이제 효도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