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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7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다다다★
추천 : 0/4
조회수 : 7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30 21:33:17
베스트에 탑차 얘기들으니까 아버지가 생각나서 썰 풀어 봅니다. 뭐 있는게 음슴으로 음슴체...
우리 아부지가 좀 ㅂㅅ임.
우리 할머니 장사해서 나 고등학교까지 졸업했는데 할머니 아프실때 문병 한번 안왔음. 할머니 돌아가시고 연끊음.
암튼 나 어릴때 할마버지, 할머니도 살아계시고아부지가 백수였을 때임.
차끌고 낚시 돌아다니다가 고속도로로 탑차에서 생선 한박스 사옴.
그 유명한 고속도로 탑차임.
할아부지께 이거 비싼 생선이라는데 맞냐고 물음. 할아부지가 비싼거 아니라고 중국산 이라고 함.
존나 웃긴건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생선 장사하셨음.
ㅂㅅ이 고속도로에서 생선을 왜 삼??
생선 산돈이 낚시다닌다고 할머니께 얻은돈임.
할머니가 생선팔아 번 돈임.
할아부지는 아부지 무서워서 생선 왜샀냐고 말도 못했음.
나도 ㅂㅅ 유전끼 있는거 같아서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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