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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어떻게 따지면 좋을지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246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쿠나마
추천 : 0
조회수 : 147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10/31 01:01:53
흔한 여징어입니다
어제 오후에 염색하기위해 동네미용실에 갔어요. 아 진짜..  두번다신 동네로 안갈껍니다.
여튼 눈에보이는 곳중 영업시간이 긴곳으로 갔어요.
염색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얼마냐고 물어보니 5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모처럼 기분 내는거니까 그냥 하기로 했죠.
제가 염색안한지 오래되서 무슨 투터치를 해야한데요.
끝머리 염색하기전까진 괜찮았습니다.
근데 끝머리 끝내고 나서 뿌리염색한다며 염색약을 두피에 바르는거 같더라구요.
너무 뜨거워서 좀바르다가 원래 두피에 바르는게 맞냐고 너무 머리가 화끈거린다고 했더니
무슨 머리가 자라도 색이 나오려면 그래야한대나?
진짜 너무 바르는족족 머리가 뜨거워서 계속 손으로 부채질도 하고 너무 따갑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아까 따가울거라고 말했지않냐더군요
염색약 다바르고 머리가 타는거같아서 한 10분도 안되서 머리를감고.
이때 저는 계속 머리에 부채질하고 미용사분도 부채질해줬어요
여튼 머리감고 좀 있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머리가 쎄하더라구요 

그미용사분이 미안해하면서 어머니 파마하셨냐며 헤어로션도 주고 공짜로 두피마사지 해준다며 다음에 오라더군요
원래 저는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와도 컴플레인 못거는 소심녀입니다. 별로 신경안쓰기도 하구요
여튼 집에 와서 실컷 오유하다 머리를 만졌더니 두피에 다 뭐가 낫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아진짜
제가 어지간해서는 걍 넘어갈텐데 내가 분명 머리가 타는거 같다고 두피에 바르는게 맞냐고 했을때 멍청한 그 미용사때문에
내 여드름 한번 안생겨본 머리가 멍게가 됐다는게 너무 화가나요
내가 그렇게 컴플레인하면 받아들였어야지ㅜㅜㅜㅜㅜㅡ아진짜
어떻게 따지러가면 좋을까요
너무 화나요ㅜㅜ
일단 내일 당장 로션 돌려주고 피부과치료 비용을 첨부할지 아님 염색값을 돌려받아야할지...
도와주세요ㅜㅜ

아너무 화가나요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 아나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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