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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학교'가 세워진걸 왜 아무도 몰라주지..
게시물ID : sports_90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냐옹
추천 : 14
조회수 : 1292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4/09/16 20:21:51

엄청난 승냥이인 누나 덕분에 강제로 승냥이가 된 유동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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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일

피겨여왕 김연아 아프리카에 학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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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살아있는 성자'로 불리는 원선오 신부와 공 고미노 수사가 펼치는 남수단 학교 100개 세우기
운동에 동참해 학교 하나를 세우는데 필요한 7000만원을 희사했다.


한국 천주교 살레시오회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신길동 살레시오회 관구관을 방문,
원 신부와 공 수사를 만나 학교 세우기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자신의 뜻을 전하고 학교 설립기금을 내놓았다.


김연아는 "1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해
아프리카의 토고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아프리카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았다.
작은 힘이지만 남수단의 아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쁘게 신부님의 일을 돕고 싶다.

스포츠인의 한 사람으로 자신도 아이들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가난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에 늘 관심을 가지고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원 신부는 이에 대해 "피겨여왕으로서 많은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삶의 모델이 되고 있는 점이 바로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가난한 남수단의 아이들에게 꿈을 실현할 가능성을 줘서 진심으로 감사핟. 세워질 학교 중의 하나를

'김연아 학교'라고 이름 지을 것이고 이것이 완공돼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는 때가 되면 꼭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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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신부는 이와 함께 아프리카 토산품인 파피루스 위에 그린 마리아 그림 1점을 김연아에게 선물하고, 아코디언으로 '

다뉴브 왈츠'를 직접 연주해 들려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 수사는 장차 세워질 학교의 현판에 새겨 넣겠다며 김연아 선수의 사인을 받아 간직했다.


원 신부와 공 수사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한 평생을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바친 인물이다.

이들은 모두 1960년대 한국에 건너 와 20년 이상 한국의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돌보다,

현재 수단에서 20여 년째 내전과 가난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보살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학교 짓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7일 방한한 원 신부와 공 수사는 각계를 돌며 수단 아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기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0일 광주 살레시오고 출신의 제자들은 옛 스승인 원 신부와 공 수사에게 학교건립 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원 신부와 공 수사는 김연아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정성과 함께 3일 밤 한국을 떠나 다시 수단 아이들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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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갤러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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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승냥이인 누나 덕분에 강제로 승냥이가 된 유동닉입니다^^
이번 기부에 훈훈한 뒷이야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기사에서 연아랑 사진 찍으신 이태리 수사님(공 고미노 수사님)과 어릴때부터 가족같이 지내서 뒷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열흘전에 원신부님께서 서툰 한국말로 한통 살레시오 한국 신부님께서 한통 연아양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워낙 많은 곳에서 기부요청이 들어오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고 수사님 신부님과 한마음으로 매일 기도했는데
우리 이쁜 연아양이 3일 후에 소리소문 없이 통장에 7,000만원을 입금해주었습니다.


생색내거나 하지 않고 조용히 기부하고 싶은 연아의 마음이 느껴져서 한번 감동♥
신부님 수사님께서 너무 놀라고 큰 감동을 받으셔서 만나러 가겠다고 하시니 어른들을 오시게 할 수 없다며 직접 찾아오겠다고 해서 또 한번 감동♥
진짜 연아는 마음 씀씀이가ㅠ.ㅠ


토요일 4시 정도에 방문해서 2시간 가량 정말 행복하게 놀다가 갔다고 합니다.
만난지 2시간 만에 신부님 수사님 두분다 승냥이가 되셨습니다ㅎㅎ
원선오 신부님은 오늘 아침에 퓨어2통 폭풍 흡입하셨다고ㅎㅎ


두분은 승냥이가 되어 오늘 저녁에 수단으로 떠나십니다^^
아마도 최고령 승냥이가 될 듯ㅋㅋ


P.S 천주교 신자분들은 아실텐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

이 노래외에 여러 카톨릭 성가 작곡하신 분이 원선오 신부님이십니다. 어릴때 한국 신부님인줄 알고 있다가 나중에 이태리 분인걸 알고 놀랐던 기억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P.S2 공수사님께서는 19살때 한국에 오셔서 35년 동안 봉사하다가 92년도에 수단에 봉사하러 떠나신 분입니다^^
P.S3 못 믿으실까봐 어제 수사님이 받아주신 연아 싸인 인증샷 올립니다^^
연아와 두 분 신부님 수사님 많이 응원 해주세요^^





2013년 9월 11일

김연아 학교 지금 남수단에서 공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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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원선오(Vincent Donati) 신부님과 공고미노(Comino Giacomo) 수사님이 펼쳐오고 계시는

'남수단 학교 100개 세우기 운동'에 흔쾌히 동참해 학교 하나를 짓는 데 필요한 설립기금을 기부한 김연아 선수.


이에 원선오 신부님께서는 "피겨여왕으로서 많은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삶의 모델이 되고 있는 점이 바로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가난한 남수단의 아이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를 줘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세워질 학교 중의 하나를 '김연아 학교'라고 이름 짓겠다. 이 학교가 완공돼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는 때가 오면 꼭 방문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수단어린이장학회 소식지에 따르면, 그 학교를 짓기 위한 공사가 지금 수단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9월 15일

남수단에 '김연아 학교' 세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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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태석 신부의 영화 '울지마 톤즈'로 열악한 실상이 국내에 알려진 아프리카 신생 독립국 남수단에
피겨여왕 김연아의 이름을 딴 학교가 세워져 300여명이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다.


45m×7m×4.75m의 블록 건물로 교실 4칸으로 이뤄진 초등학교로 한 수업당 100~400명의 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다.
학교는 남수단 내 각 성당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기독교인이 많은 남수단은
무슬림이 주류인 북부 지역과의 오랜 내전 끝에
2011년 수단에서 독립했지만 현재도 종교 분쟁 등 내전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다.


학령기의 아이들은 교실이 없어 아이들이 나무그늘이나 담벼락 곁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한국살레시오회는 1980년대 초반부터 수단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수단과 남수단에 신부 및 수사 25명이 파견돼 기술학교 및 청소년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 개발·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원더키디 블로그, 피갤

2차 출처 외커 피겨방

3차 출처 : 쌍화차 코코아 일빠를 쏴서 죽인 안나마리아님


학교 하나를 짓는 데 필요한 설립기금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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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느님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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