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땐 안그랬는데 어느세 게임에서 대화를 잘안하게 됬어요..
약 4년전쯤에 메이플스토리하다가 길드원에게 뒷통수 맞은뒤로는 게임상에서 만나는 유저들을 저도 모르게 색안경끼고 보는것같네요
채팅도 안하다보니깐 유저들이 말을걸어도 대답만하고 아무말안하고.. 그러다보니 말걸어주시는분들도 무안하신지 조용해지시고..
학생땐 라그나로크도 할정도로 게임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생각했는데 어느세 게임은 그냥 폭풍육성육성육성이되버렸네요ㅋㅋ.
마비시작하기전에 했던 던파도 만렙2개 키울동안 길드는커녕 친구창도 텅텅비었었고ㅋㅋㅋ
마비를 다시 시작한 이유도 마비는 혼자할래야 솔로보단 여럿이하는 컨텐츠가 많은것때문이라고 볼수있는데 한번 정착된 성격이 쉽게 바뀌진않네요
얼마전엔 너구리잡으면서 윈드밀수련하다가 어떤분이 말걸어주셨는데ㅋㅋㅋ 기계처럼 끊임없이 윈드밀돌면서 대답만 '네ㅎㅎ'몇번하고ㅋㅋㅋ 죄송합니다 쑥쓰러워서 그랬어요
요즘 게임들하면서 요즘 게임은 예전처럼 커뮤니티성이 너무 없어ㅡㅡ라고 깠는데 제가  요즘 게임에 너무 적응해버렸네요
바람의나라 유료시절엔 환상의섬전망대에서 게임에서 만난분들이랑 의형제도맺고 여행도 다니고했는데ㅋㅋㅋ 으아아 예전 성격으로 돌아가고싶어요 마비노기를 플레이할동안 목표를 육성이아닌 친구목록 10명으로 잡고 플레이 해볼까합니다
모두 즐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