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명백하게 잘못을 한 상황입니다.
손님에게도 어느정도 잘못이 있지만, 손님은 전혀 돈을 물어내겠다고 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저 혼자 다 물어 내거나, 사장님께 사실을 알리고 금전 손해를 해결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금액은 50만원 가량 되고요...ㅠㅠ

근데 아직 사장님껜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자잘한 실수 한것들이 있어서,
지금 이 실수를 알리지 않고 제가 50만원 가량을 다 물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손님한테 돈 물어 주고 나면 이손님과는 더이상 볼일 없고요..

여기서, 제가 갈등이 되고 있는것은..

1. 돈을 제가 물어내더라도 사장님께 사실을 알리고 제가 물어내는게 좋은걸까요?

2. 아니면 사장님께 말하지 않고 저 혼자 알아서 조용히 처리하는게 좋은걸까요?

전 지금 2번을 실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사장님께 자잘한 실수를 해서 일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싶지 않아서요....
그리고 제가 명백하게 잘못한 실수라 판단이 되기에, 돈도 제가 다 물어낼 각오를 하고 있고요...

어떻게 하는 방법이 좋은걸까요?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