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만난지는 얼마안됫는데요...
여자친구가 나이는 더어리지만 제가 군대를다녀와서
여자친구는 직장인이고 저는 아직 학생입니다
처음에 전 그렇게 큰 감정은 없었지만 여자친구가 저한테 너무잘해주고 애정표현도 너무잘해줘서
사랑받는느낌을 느끼고 이제 제가 더 좋아하게 된 거 같습니다..
근데 요즘은 카톡을 해도 반응도 별루고.. 답장도 많이 느려질때도 있고
솔직히 예전엔 카톡하면서도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엄청 들었는데
이제는 전혀 느껴지지도 않네요,,
그리고 요즘은 술자리를 가도 조금 연락하다가 아예 연락두절이 되버리네요..
나한테 흥미를 잃어가나보구나.. 하고 솔직히 마음의 준비를 조금씩 하고있는데요..
헤어지자는 말은 안하고 계속 저한테 쌀쌀맞게만 대하네요...
여자친구는 어떤 마음인걸까요?
자기가 먼저 좋아서 사귀고 사랑했는데 저보고 헤어지자고 하기 미안한걸까요?
그래서 자기를 먼저 차달라고 신호를 보내고있는걸까요???
내가 더 잘해봐야지 하면서도 제가 학생이고 심적으로 복잡한 심경이다보니 더 잘해줄수 있다는 자신감도 별로 안생기네요..
매일 여자친구가 쌀쌀맞고 연락도 안오고 그러니까 공부도 제대로안되고 제 할일을 하나도 못하고있네요..
그래서 어느쪽이든 빨리 결정을 하려고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