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유능하고 현명한 사람이 지도자의 위치에 있어
탑 다운을 해야 한다고 한다면
얼핏보면 타당하고 그럴듯 하고
실제 역사속에서도 그렇게 해서 진보한 측면이 있다고 하지만
탑 다운에서 탑이 정말 유능하다면 탑다운을 할게 아니라
버텀을 교육하고 설득시켜 버텀업으로 상황을 유도할 수도 있는 일 아닌가.
자신이 유능하고 지도층이라고 생각한다면 해야할 일은 탑이 되어
권력으로 반대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의 뜻대로 이끌어 갈게 아니라.
버텀에 깊숙히 들어가 교육하고 설득해 버텀 업의 형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 아닐까.
탑 다운은 설득과 교육,소통의 능력이 부족한 덜 유능한자들이 행하는 방식이고
버텀 업이야 말로 정말 유능한 자들이 해야하고 또 할수 있는 길인것 같다.
권위적인 형태인 왕조국가 조선의 왕 세종 조차도 끈임없이 민의를 물어보는 버텀업 방식을 택했다.
민주주의라는 현대국가에서 탑 다운은 너무 야만스러운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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