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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seball_86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agedie★
추천 : 0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01 01:22:46
제가 야구라는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는 2013년, 그러니까 엔씨가 갓 생겼을 때였습니다.
그러니까 이때만 하더라도 엔씨가 듣보잡이었고(엔씨 팬들 죄송해요 ㅠㅠㅠㅠㅠ 하지만 진짜 처음 생긴 구단이라 그렇게 버릇없는 생각을 했어요 ㅠㅠ 죄송합니다 ㅠㅜ) 저는 자연스럽게 롯데팬이 되었다지요.
야구에 푹 빠지게 된건 대학을 수도권으로 올라와서부터였습니다.
롯데의 응원하는 문화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롯데의 팬이 되기로 마음 먹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나는 왜 하필이면 이 팀에 꽂혀서..
한숨이 나오네요 ㅎㅎ
다른 팀 팬이 되었다면 적어도 진흙탕은 보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실망하지도 않았을텐데.
남자친구는 엘지 팬이에요.
엘지랑 롯데랑 뒷순위에서 왔다갔다하는거 보고 그거나 저거나~ 하면서 서로 깠는데,
남자친구가 부럽네요.
응원하는 구단이 성장하고 기적적인 모습을 보였으니까요.
롯데도 언젠가는 한국e스포츠협회처럼 갱생하는 날이 오겠지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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