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들 중 주연급들은 최소한 이 원작을 이미 알고 있을꺼라 봐요.
지금의 대본과 편집본을 보면 연기하고 있는 자신을 한탄하고 있겠죠,
근데 참...
잇봉작하는 신입pd가 해도 이거보단 더 잘했을꺼라 봐요.
이건 감독자체가 이 원작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그냥 한국식 3류 학원드라마 만들라고 작정한거 같은데
그걸 따라가려 하는 연기자들이 왜 이렇게 불쌍할까요.
클래식 드라마에 오프닝과 배경음 엔딩곡 어디에도 클래식이 없다는게
무슨 뜻인지 모를 사람 없는데..
역시 제작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네요.
원작을 더렵히는거 같아
부끄럽고 이딴 드라마를 못볼수 밖에 없는 시청자로써
출연진들에게 미안함을 감출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