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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좀 특이한 점을 몇개 봤는데
대선 시나리오
보수층이 안철수를 밀어준다는 시나리오
그게 사실이라면
오늘 토론회에서 이상징후 몇개를 보았습니다.
1.유승민이 안보문제로 끊임없이 문재인을 괴롭히고
박지원 공격도 조금 했었지요
뭐 본인이 자기당에서 신임도 못받고 지지율 낮으니 당내에서 교체 움직임이 있자 조급하다는 점도 있지만
그것이 사퇴에는 곧 핑계로 작용한다는점.
나의 힘이 모자르기 때문에 그걸 안후보에게 돌리겠다 뭐 이런식으로요
최종 결재는 김무성이 해야겠지만 말이지만 말이죠
2.홍준표는 돼지발정제
이거 왠지 자유당에서 흘린 느낌이 강합니다.
그 홍준표가 이 돼지 발정제에 있어선 다른당의 네거티브니
흑색선전이니 고소하겠다느니 이런 소리를 안한게 참 신기하죠?
만약 사퇴한다면 이 핑계를 댈것이 뻔하고
두번째로 오늘 안철수에게 갑자기 사드 당론이 바뀐게 맞냐고 재차 확인했다는거
저는 이 부분이 의미심장하더군요
"사드 당론이 완전히 찬성으로 돌아섰다면 좋다 너희랑 이야기 해볼 여지는 생겼다"
뭐 이런식의 확인작업 같더라는 겁니다.
그보다도 홍준표가 완주할지도 미지수지요, 모든당에서 홍준표 사퇴하라는 압박을 하고있는데 말입니다.
이제 사실 대선은 2주남았습니다. 여기서 뭔가 변화가 없는채로
지지율 이대로 쭉 간다면
보수는 사실상 궤멸이지요
나중에는 보수지지 지역이 tk 밖에 안남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보수후보들의 결단이 분명히 어떤식으로든 올게 확실합니다. 매번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주? 또는 다음주내에 결론이 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