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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동네, 특히 목축 하는 동네의 사람들.
게시물ID : phil_9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1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31 01:48:55
카우보이나 시칠리 사람들은 한번 누군가 얕보면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복수를 그치지 않는 행동을 보인다고 함.

걔들은 법보다는 자력 구제가 앞섬. (이거 '아웃라이어'에 나오는 내용임.)

이런 문화적인 행동 양식이 유전 될 수 있나? 그래서 대학에서 이거 실험을 했다고 함. 도시 출신이랑 이런 복수 문화가 발달한 동네 출신이랑 시비붙으면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그런데 대체로 복수 문화가 발달한 쪽이 훨씬 격한 반응을 보이더라....그건 몇대가 지난 후에도 그러했슴.



그래서 한국 사회에서 소위 말하는 보수 진보의 대립이 의외로 잘 없어지지 않는 거 같다. 

그건 조선 시대에서는 노론, 고려 시대에서는 권문세족 통일 신라에는 진골등등. 

한 시대에 강한 세력을 떨친 이해 집단을 두고, 거기에 빌붙으면 안위가 보장되는 문화에서 비롯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일제에는 친일파. 해방 직후는 공산주의, 한국 전과 한국 전 이후에는 미국 이렇게 말이지.

일베가 역사랑 공유하는 지점은 그거인거 같다는....

걔네들 해방후였다면 빨갱이들 싫다고 제주도로 총들고 가서 주민 학살한 청년단 같은 일을 했을거라고 봄.(서북 청년단) 



로버트 o 팩스턴이란 사람은 자발적인 파시즘의 동조자가 있슴을 (결코 수동적인 순응이 아닌) 밝혀냈다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47&aid=0000057234

이로 인해 파시즘 연구는 팩스턴 이전과 이후로 나뉨

집단과 권력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인류 차원의 범죄는 어느 나라나 있슴. 의외로 가까운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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