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차가 없을 때,( 앞 및 뒤 ) 기어를 저단으로 바꾸고, 속도를 줄여보았습니다. 정차까지 시간이 참 많이 걸리고, 일단 버릇이 기어을 빼는 것으로 버릇이 들어놔서 바꾸기가 쉽지가 않네요. 단지, 이렇게 테스트를 해보니, 정차길이(?)가 길어지고, 안전거리 확보를 생각해야 되서, 사고(?)에 대한 위험도는 매우 줄어드네요.
덧붙임, 어제 퇴근하다가 사고날 뻔함...
신호 대기중에 있다가, 앞차 출발하는 거 보고, 그냥 따라 가면서, 점차 기어를 올리는데, 기어 3단 넣고 막 엑셀 밟는데, 급정거하는게 보임.... 교차로 앞쪽의 횡단보도에 급정차를 하는 것임... 놀래서 일단 브레이크를 팍 밟았는데, 약 100 미리미터 미만의 안쪽 간격으로 차를 세움... 박는 줄 알았음... 화도 나고 해서 클락슨은 울렸는데, 앞 차 슬쩍 쳐다보고 맘... 그런데, 점차 숨을 고르고, 전체적으로 둘러보다 보니, 제 뒷차도 마찬가지였던 모양.... 내가 출발하고서 한참동안이나 출발 안하고 있는 것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