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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과 불안 사이
게시물ID : sisa_905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이런
추천 : 12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24 04: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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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네 한잔 하고 집에 왔네요
3 차 티비토론 잘 봤고요
저는 고향이 경산(대구 근처)이고
울산에서 40년 넘게 산 40 중반입니다
뼈속까지 친노구요
민주당 당원입니다
 어제 할아버지 제사가 있어서
작은 아버지 두분과 고모 두분이 제 본가에
 오셔서 같이 제사를 지냈습니다
아버지(존경하는)께서는 저를 큰아들이지만
반쯤은 빨갱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제가 운동권 끝물?이거든요
최루탄 맞고 밤늦게 또는 새벽에 들어 갔다가
쫓겨나기도 했어요
 각설하고
아버지..작은 아버지 두분 및 어머니. .숙모님 두분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안철수로 가야된다고 의견 조율? 중이시더구요
여느 대구 경북 어른들 모습일겁니다
일단은 예전 민정당 계보를 포기하면서까지 무조건 반문입니다 제가 십몇년 정치적으로 대립하다가 포기했고요
   제가 희망을 좀 가지는게 고모 두분인데요
제가 집안에 장손입니다 때가 때인 만큼 이번 선거로
화제가 옮겨 갔고 저한테
누구 뽑아야 되냐고 물어 보시더라구오
제말 들을것도 아니면서^^
 작은방에서(오빠들 안 들리게)
 당연히 문님이지요 했더니
고모들 자식들도 문이라는데(여기서 확신?)
그냥 문님 보기 싫다고 안 찍을 거라는거
우리 자식들 의견이 더 옳지 않겠냐
그 사람의 살아온 길을 보라고. . .
여튼 고모 두분은 우리 장손 말들어야지
그러셨어요. 투표때는 모르겠지만

횡설수설 하네요
며칠전 밴드에 미니투표 하는게 문제 있냐고 물어본적 
있는데요
의미 없고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하셨지만
여러군데서
투표 받았구요
종합해보면(여기는 울산 2~50대 정도)
문님 6. 
안 2.
홍1.
유 외 1.   
정도 됩니다 

물론 지극히 신뢰도 낮습니다 ㅎㅎ

오유 회원님들 글 쭉 읽어보면
낙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끝까지 안심할수 없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그래요
제가 할수 있는거 다 하고
5월10일을 맞이하자고
오늘 3차 토론 보고 나서는 불안보다는
확신에 가까워졌습니다^^
 
어제 문후보님 울산 오셨는데 못 갔습니다
장사 핑계로. . .
부산 유세 현장 사진들 동영상 보고
눈물도. 찔끔 거렸습니다

저는 다른거 없습니다
자식 둘인데
이놈들은 좋은 세상에서 살수 있도록 해줘야지않겠습니까?
문재인님 만이 그 세상을 열어주실거라 확신합니다  

폰으로 글 쓰다 보니 (1시간 정도 걸린듯)
술도 깨고
날도 밝아 오는거 같네요
혹 보시는 분들 가볍게 읽고 넘어가 주세요~~

1번으로 파란을 일으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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