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인데요....욕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진짜 싸가지가 없게 생겼어요. 생긴건 보통인데... 좋게 표현해보자면 도도하고 귀하게자란애처럼 생겼고 (그래서 여자들 중에서 특히 가게아줌마들 중에서 이유없이 처음부터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제가 못될꺼같아서 그런거같아요) 나쁘게 말하면 완전 싸가지가 없게생겼거든요. ㅠㅠ 제가 완전 소심하고 부끄러워서 웃지못하는건데 ㅠㅠ 오해를 많이사요...ㅠㅠ
그래도 웃으면 완전반전이거든요 ㅡㅡ 눈이 반달이되서 >.< 근데 요즘 제가 좀 부끄럼을 극복하고자 새학기 시작하고부터 말도 많이하고 많이 웃고 그랬더니... 정말 주변에 저 좋아하다는 남자가 많아졌어요. 어느세 인기가 많아졌어요 ㅡㅡ
여자애들에게도 남자애들에게도 처음이미지랑 너무 다르다고... 근데 요즘엔 문제가, 두루두루 친해지다보니까 제가 싫어하는 남자애들에게까지 잘해줘야되는.... 원래 싸가지없게 생겼는데 성격이 반전이면 남자들 왠만해서 다 좋아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