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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B/스포] 다커 댄 블랙 히로인 고찰
게시물ID : animation_280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
조회수 : 22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01 23:29:13
짤방 없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커 댄 블랙의 등장하는 여럿 여성들이 헤이를 스쳐 지나갔지만 다커 댄 블랙의 작품 분위기 상 그들의 태반이 사망에 이르는 결말을 맞이합니다.
 
그들 중에서 가장 가까운 선을 유지했던 여성들 중 일부를 서술토록 하겠습니다.
 
 
키리하라 미사키
 
1기인 흑의 계약자에서 헤이와의 접촉은 잦았지만 그 때의 헤이는 리 센슌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었기에 그녀가 헤이에게 진심을 보여주었을지언정
헤이는 그녀에게 진심을 보여주었던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헤이는 그녀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적대시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미사키는 헤이와 같은 다커 댄 블랙 시리즈의 또다른 주인공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히로인은 못 된다는 거.
 
 
스오우 파블리첸코
 
미사키와 똑같은 케이스로 스오우는 2기인 유성의 쌍둥이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지만 히로인으로 보기엔 힘든 위치에 있습니다.
헤이가 스오우에게 느꼈던 감정은 같은 불완전한 계약자로서의  동질감 혹은 연민이었습니다.
 
 
 
2차 창작에서 헤이와의 커플링 중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OVA에서의 내용이 이를 가르쳐 주고 있죠.
 
하지만 OVA에서 헤이가 처해져 있던 상황을 보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생과의 이별, 동료들의 사망, 조직의 추격
등등 여러 부정적인 요소들이 겹칩니다. 이 상황에서 헤이가 심적으로 기댈 수 있었던 건 유일하게 살아남은 동료인 인 밖에 없었죠.
 
그렇게 인은 헤이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유일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히로인은 맞지만 조금은 아쉽달까...
 
앰버
 
개인적으로 히로인이라 여기고 싶은 앰버입니다. 1기인 흑의 계약자에서 헤이에게 모든 것을 헌신하고 사라졌지만 만약 살아만 있었다면
분명 히로인은 앰버가 꿰찼을 것이란 생각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흑의 계약자 시점 이전으로 가서 앰버는 피비린내나는 계약자들의 싸움터에서 동생인 파이와 더불어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사람이었습니다.
몇년 만의 해후인 1기 16화에서도 헤이는 앰버에게 적개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앰버가 과거 주었던 부적을 간직하고
있었던 것을 보면 헤이는 앰버에게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쿄 익스플로전 이후의 이야기인 OVA 1화에서 헤이는 앰버와 똑같은 모습을 한 사람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이는 한창 감정을 알아가던
인의 질투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앰버는 죽었습니다. 그 이상의 진도를 나갈래야 나갈 수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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