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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손놈
게시물ID : freeboard_906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편돌이아재
추천 : 2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10 03:24:08
안녕하세요, 이천만명의 오유인 여러분!
(의미있으면 좋겠지만 의미없는 이천만명)

오늘의 손님 아니 손놈을 말해볼려고 합니다
그전에 아까 나눔 했는데 은평구 지역에서 한꺼번에 쓴 새.....아니 오유인은 나중에 큰사람 되시기 바랍니다, 나눔 했던 내 잘못이라고 말하면 나도 할말 없습니다 ㄷ ㄷ ㄷ


암튼 어제 손님 한분께서 담배 구입하시고 그 뒤로 손놈이 왔는데 손놈이 손님을 쳐다보는 거애요...저는 손놈보고 뭐드릴까요 라고 물어봤더니 담배 달라하더라고요...그리고 손님은 가셨는데 이 손놈이 나한테 방금 나간 사람 아냐고 하길래 처음본다 했더니 나간 손님한테 다짜고짜 욕을 하는 겁니다

난 하도 어이가 없어서 왜그러시냐고 물었더니 손놈이  정색한 얼굴로 쳐다보면서 내가 너한테 뭐라했어??? 이러더라구요

 아니 다짜고짜 나간 손님한테 욕을 하시니까 내가 물어보는거 아니에요...열받으면 혼자 속으로 욕을 하던가 해야지 왜 제3자 있는 곳에서 그러죠??? 라고 했더니 조용히 해 ㅅㅂㄴㅇ 라면서 나가더라구요...

그때 다른 손님도 계셨기 때문에 더 할려다가 그만뒀습니다 ㄷ ㄷ ㄷ 아무도 없었다면 대판 싸웠죠...손놈이 술에 취해 있어서 그냥 보냈습니다

술먹고 범죄 저지르면 감형되는 나라인데 제가 손해보는 거라 ㅎㅎㅎ


오늘의 손놈이였습니다 
출처 손놓아서 손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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