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보면 홍준표/유승민이 지속적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을 보며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식 영상을 꼭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노무현대통령 못지 않게 국민을 사랑한 대통령"님"이십니다.
이 거인은 IMF 이후 국가 경제가 파탄난 상황에서 국민들이 겪을 고통을 생각하며 밤을 지새웠을 것입니다.
취임식에서 그 부분을 연설하며 눈문을 머금습니다.
홍준표/유승민을 비롯한 보수 세력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너네는 이런 지도자를 가진 적이 있냐고?
이런 시대적 상황이 있음에도, 다 무시하고 국민의 정부/참여 정부를 비판한 심상정이 그렇게 욕을 먹은 이유이기도 하지요.
유투브에서 찾은 2분짜리 연설 요약본입니다.
이 연설을 보시면 김대중 대통령이 연설 시작할 때 항상 말씀하시는 "사랑하는/ 존경하는 국민여러분"이라는 표현이 진심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40초까지는 꼭 보시고, 2분짜리니까 전체 영상 꼭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