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학생입니다~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쓰구 있어요 한달에 20만원.. 하지만 여기서 밥값 빠지면 남는게 얼마 없어요 ㅜㅜㅋ
요즘 따라 사고 싶은건 왜이리 많은지; 물건이며 화장품 등등;;;;;;;; 제가 수수하게 하고 다니는 편이거든요.. 나쁘게 말하면 촌스럽게?? ㅜㅜ 화장도 해본적이 없고, 옷은 고등학교 시절이랑 별반 다를게 없이 입구, 손톱관리도 안해보고 생머리라서 가꾸지 않아 미용실도 거의 안갑니다.. 1년에 한번 정도??;;;;
요즘 맨날 심심하면 하는일이 맨날 인터넷으로 사고픈 물건들을 이리저리 검색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절약해서 저축해 놓은 돈이 조금은 있기 때문에 지를 수도 잇지만 절대 지르지는 않고 그냥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마치 내가 그 물건을 갖고 있단 상상에 빠져듭니다 ㅋ 그러면 그 순간만큼은 조금 행복하고, 진짜 진지하게 물건을 사는 것 마냥 행동 합니다. 이렇게 매우 소비적인 행동을 하는게 버릇이 되어서 ㅜㅜ 사지도 않을 물건들을 컴퓨터 상으로 자꾸 보고 보고 또 보다가 어깨까지 결리게 되었어요
제가 특정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알바는 못하구요. 또 나중에 직장 다니면서 돈벌면 사고싶은거 그때 내돈 주고 맘껏 사자- 란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주변 애들은 예쁘게 화장도 하구 이것저것 사서 신고, 들고 다니는 거보면 아- 나도 저렇게 하면 예쁠텐데...부럽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괜히 자격지심도 듭니다.
결론: 쓸데 없는 소비적인 행동(물건을 구매하지도 않으면서 인터넷을 뒤지는 행동;)을 줄이고 이것저것 사고싶은 구매욕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모 없을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