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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도 김장훈씨 오셨어요
게시물ID : star_9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글몽실
추천 : 3
조회수 : 12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28 06:54:21
사진출처 : 중앙인- 필립코쿠님 직접 찍은 사진은 화질이 망해서 다른 분이 찍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이건 다른 학교에 왔을때 찍은 사진인데요 ... 많이 비슷하군요. 지금 저는 잠을 못자서 평소보다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양해해주시길~ 그럼, 스타트! 난 남자다, 소나기, 비처럼 음악처럼, 오페라, 붉은노을, 연예인, 여행을 떠나요, 낙원, 나와같다면, 커플, 그대에게, 사노라면, 고속도로로망스, 내사랑 내곁에 등을 부르고 가셨습니다. :) 사람들이 김장훈! 김장훈! 김장훈! 김장훈! 을 외치면 어김없이 다시 나와서 불러주셨어요. 저는 잘가라고 배웅한건데 말이에요. 다시 나와서 좋긴 했지만 >ㅁ< 정작 배웅할 땐 몇 번 안외쳐서 아쉬웠습니다. 생각해보니 소리가 줄어든게 마지막 앵콜 하기 전에 사람들이 마지막인줄 알고 많이 빠져나갔거든요.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허전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남았던 이유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죠. 투에니원 갔다고 빠져나간 사람들을 빼고 그정도라니.. 오오 김장훈 파워! 연료를 넣어줘야한다면서 권한 깡소주를 마시더니 중간에 말할때 혀가 조금 꼬이셨어요. ㅋㅋ 처음엔 총학생회장과 러브샷을 하시고 나중엔 그냥 드시더라고요. 김장훈씨가 소주를 덜 마시고 무대에 내려놓은채 노래를 부르셨거든요. 노래 끝나고 마시려고 하는덱ㅋㅋ 누가 이미 마셔버려섴ㅋㅋㅋㅋ 새로운 병으로 마시셨어욬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싸이 아저씨와의 일화도 꽤 재미있었어요. 자기와 싸이는 듀엣은 아니라고 하시고 ㅋㅋㅋ 어느날 싸이 매니저가 김장훈씨 노래 mr을 요청하길래 자기도 싸군 엠알을 싹 들고오셨다고 ㅋㅋㅋㅋㅋㅋ 내가 싸이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싸이도 어디선가 자기 노래를 부르고 있을거라면서 ㅋㅋㅋㅋ 자기가 사용하던 종이폭죽?도 언젠가부터 싸이씨도 그걸 구해와서 하고 있었다고ㅋㅋㅋ 그래서 김장훈씨는 조명 끄고 핸드폰 불빛 흔들기도 하고 가셨습니다. (__) 뭐더라.. 거의 첫부분에서 노래 제목은 잘 모르는데 (위에 적어둔건 학교 커뮤니티에서 다른 분이 적어둔걸 퍼온거에요.) 뭔갈 15번 반복했거든요. 속에있는걸 토해놓으라고 하던데 그때부터 사람들이 한을 토하기 시작했어요. 평소에 못 놀았던것마냥 미친듯이! 와~ 와~ 무릎이 아팠는데도 마지막엔 뛰었어욬ㅋㅋㅋ 분위기가 너무 신났거든요! 내 무릎ㅜㅜ 김장훈씨는 노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재주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전에 공연들이 분위기를 띄운 것도 있지만요) 중간에 감정이입한다고 ㅁㅁ도 하시던데 (싸랑하는 김장훈씨를 위한 이미지메이킹) 남자분들은 그걸 아셔야해요. ㅁㅁ를 하는게 멋진게 아니라 멋진 사람이 ㅁㅁ를 하는게 멋있는거에요. 오페라는 처음에 무슨 노래인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그 노래였어요. 오-페-라! 오,페,라! 오,페, 라라라라~ 아름다운 아리아~~ 멀리서 멀리서 앉아서 바라~~보고 있네~~ 후렴은 아는 가사라서 열심히 따라했죠. 나중엔 점점 빨라지는데 재미있었습니다. 그러고보면 김장훈씨 발차기를 꽤 좋아하시는것 같습니다. 아뵤! 한 3번 쯤 본 것 같아요. 귀여우셔 ㅋㅋㅋ 아, 김장훈씨 첫 무대에서 백댄서 분들이 옛날 무대마냥 춤을 추던데 좀 많이 충격이었어요. 나중엔 납득했지만요. 이 외에도 이런 저런 일이 있었는데 말이 꼬여서 못적었어요. 멋진 일들은 멋지게 적어야 전달이 잘되잖아요. 나중에 다시 적어서 괜찮으면 덧글로 올릴께요! 아무튼. 공식적인 축제의 마지막이 김장훈씨라서 기분 좋게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여담. 1. 투에니원은 생각보다 이뻤다. 사진이랑 똑같은데 더 이뻐보임. 그리고 아이돌무대치곤 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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