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에는 착용하면 지적이고 순진해보이게 되는 마법이라도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찌질남 신지가 안경 하나 끼자마자 초식남 신지가 되고
중2병 카오루가 안경 하나 끼자마자 이공계 장학생 카오루가 됬네요.
거기다가 형용하기 어려운 색기마저 발산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쯤되면 안경이 본체가 아닐까 싶을정도의 강렬한 존재감이 표출되네요.
분명, 안경이라는 것은 신의 작품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안경, 그것 하나만으로 이런 기적이 일어날 리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모두 안경모에를 빱시다. 헠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