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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리뷰, 그 어떤 SF 보다도 현실적이고 강렬한 충격을 주는 추천 SF
게시물ID : animation_280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벨리스크
추천 : 2
조회수 : 148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02 09:45:35

※ 편의상 반말로 작성되어 있음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적 판단이 일부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저(오벨)이 작성했습니다. http://blog.naver.com/id92492/22016896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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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키 작가

2014 년 2월 2일 티테일 연재 시작 작품

목요일 웹툰 

입니다.

 

그렇게 먼 미래도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미래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다. 흔히 보이는 대한민국 군복을 입은 병사들은 무기만 제외하고는 영락없는 대한민국 군인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시가지는 전투중이다. 수리온이 날아다니고 다양한 화기와 미사일이 날아든다. 민간인은 학살당하고 군인들은 적에게 총탄을 날리다 전사한다.

 

그리고, 그런 그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엄청난 무기로 학살하는 것은? 북한? 중국? 일본? 아니면 엄청난 전투력의 미국?

아니다. 그 무엇도 아니다. 바로 '로봇' 그것도 '한국 말을 하며 전투 명령을 내리는 전투로봇' 

 

그들은 매우 심플하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온 인간과 같은 혹은 화려한 기체가 아닌 심플한 기체이다. 간단하다. 아니 그 어떤 로봇보다도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모습은 전투에만 치중되어 있고 단지 전투를 위한 로봇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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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간과 명확히 다른 그들의 모습은 그 무엇보다도 강력하고 다르게 보인다. 그리고 그 특징은 그들은 단순한 것보다 개성을 지니고 있는 강철의 육체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해서 한국어를 쓰고 있고 여기서 전투를 하고 있을까?

 

외계인일까? 아니면 인간의 과욕으로 만든 공포의 결과물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원래의 지구의 주인이었을까?

그 무엇도 알 수 없다. 독자가 읽어야 한다. 내용을 읽으면서 진행되는 스토리는 방대하고 엄청나다. 더 이상 지구의 유일한 주인이 아닌 인류 그것을 위협하는 로봇

 

인류가, 인간이 그 정답이 아닐지도 모른다. 무조건 적인 악이 로봇이 아닐지도 모른다. 오히려 고통 받고 오히려 순수한 AI적 산물일 수 있다. 그리고 그들도 감정이 있고 고통을 느끼는 것일 수 있다. 그들의 입장에서 단지 방해하는 것 그리고 이 일의 원인은 인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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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것들이 이 만화 속에 들어가 있다. 바로 이 웹툰 하이퍼 퀘이크 안에 말이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한번에 알 수 없다. 차근 차근 낱말 풀이를 하는 것 처럼 그리고 스무고개를 하는 것 처럼 말이다.

 

엄청난 정보와 다양한 요소들은 한순간도 독자의 눈을 멈출 수 없게 한다. 아니 멈추고 싶지 않게 한다. 전투가 진행되고 있는 시가전 처럼 화려한 액션은 작품의 재미를 살려주며 몰입도를 높혀준다.

그것 뿐만 아니다. 단지 전투만 계속하는 파괴만 있는 작품이 아닌 하나의 스토리 SF 웹툰으로서 하이퍼 퀘이크는 내용을 충실히 진행한다. 로봇과의 대화 그리고 이동 갑작스러운 사태...

 

그 어떤 것도 놓칠 수 없게 보게 하는 이유는 바로 그런 이유다. 그 어떤 하나도 놓치게 된다면 안된다.

그렇다고, 단순히 미래 배경의 전투만 있는 그런 만화(웹툰), 속 없는 SF 인가? 아니다. 바로 그것이 하이퍼 퀘이크를 살려주는 엄청난 요소이다.

 

오랜 시간동안 생각하고 계획한 다양한 로봇들 그리고 화기들은 매니아 독자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요소를 가지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실히 계획된 설정은 작품을 다양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전개하게 만들어준다.

 

단순히 그때 마다 편의상 만든 설정이 아니라는 것은 작품의 다양한 곳에서 나타난다.맨 위 이미지의 거대 로봇 그 뿐만 아니라 인류의 다양한 무기는 바로 이 작품이 SF고 미래의 전투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스토리의 전개가 아닌 단지 그림 한컷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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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양한 무기들이 갑자기 기획 되었을까? 그것도 아니다. 다양한 생각으로 개발되어지고 제작되어진 이런 많은 메카닉과 무기는 각자의 특성이 있고 방식이 있다.

 바로 앞에 있다면 당장이라도 사용되고 움직일 수 있는 무기 처럼 말이다. 저 4족 보행 전차는 꼭 한번 타보고 싶다. 정말로 말이다.

 

실내까지 화려하게 그리고 세밀하게 구현한 작품의 모습에서는 누구나 절로 감탄사를 내뿜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꼭 찾아서 보는 것을 추천 합니다. http://ttale.com/?r=&m=SPWebtoon&page=view&pid=21&sid=566)


사실 최근 SF 작품은 무척이나 적다. SF 라고 말하는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단순히 미래의 일부 있을 법한 설정을 가지고 하는 다른 장르의 작품이 주로 보이기도 한다. 몇가지의 SF 미리 배경적 요소는 들어가 있지만 실상을 그걸 배경으로 한 연애, 등 말이다.

하지만, 하이퍼 퀘이크는 아니다. 

액션 혹은 전쟁과 같은 다른 장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미래의 전쟁이라는 부분 그리고 단지 인간과 인간이 싸우는 가상 역사가 아닌 로봇과 발전된 인류의 군대가 싸우고 저항하는 그런 작품으로서 하이퍼 퀘이크는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구아키 작가의 엄청난 설정과 세계관은 그런 작품의 깊이를 더 깊게 만들어주며 스토리 전개는 조금 부족 할 수 있지만 국내의 만화나 웹툰은 물론 해외의 어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비교해도 상관 없을 수준의 막대한 설정과 배경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다고 단지 딱딱한 그런 하드한 작품은 아니다. 작품의 중간 중간 개그와 훈훈한 시간은 작품을 구독하는 독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그리고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큰 요소 중에 하나로서 하이퍼 퀘이크를  더욱더 멋지게 만들어준다.

암울한 미래 그리고 남자들의 로망 로봇과 전쟁이 가득한 하이퍼 퀘이크에서 추구하는 작품관이나 작품의 모습은 조금은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아니다.
그 작품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해결되어지는 내용은 누가 보더라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내용이다.
멀지 않은 미래,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며 다양한 생각을 가진다면 더욱 더 몰입하며 작품을 구독할 수 있을 것이다.

몇 되지 않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SF 작품 하이퍼 퀘이크 아직 내용이 전부 진행되지 않았다. 앞으로의 더 많은 내용 더 많은 세계관과 설정 그리고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다.

시간이 있다면 지금 바로 하이퍼 퀘이크를 보러가는게 어떨까? 미래와 SF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말이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바로 당신이 하이퍼 퀘이크를 시작한 날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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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ttale.com/?m=SPWebtoon&page=srlist&pi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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