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와 2기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잘 풀어낸 작품인 듯 합니다.
물론 허세왕 루루슈가 오글돋기는 하지만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많드는 애니메이션이네요.
평소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게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랬습니다만..
결말 이후 사람들이 루루슈가 스자크와 꾸민 제로 레퀴엠에 대한 전말을 알게되면 사람들의 분노는 어디로 향할까요?
모성과 타자에 대한 공감에 관해서 연관시켜보기도하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라던가 단체라던가 입장이라던가 시선이라던가
생각해볼 게 많아져서 기분좋네요.
이야 이거 진짜 명작인듯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