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동네시장쪽에 피자(시장피자or피자마루) 번호검색이나할려고 검색했다가
거리뷰를보는데
2011년 촬영이더라구요
그래서 쭉 한번 둘러보는데...
지금은 사라진 내가 자주가던 책방, 정육점, 닭강정사면 좀더 더얹어주시던 노점 아주머니
가본적은 없지만 미용실, 횟집, 순대국집 등등등..
지금 저거리가보면 2/3은 망하거나 사라졌고 바뀌었죠..
와 2년전의 추억일 뿐인데
왜이리 울컥하고 그런지 모르겠네요
내가 스물 중반으로 향해가는 것도있긴한데
저 거리를 15년간 봤었던 추억과 맞물려서인지
하.. 기분이 많이 울적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