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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서 홍준표의 아무말 대잔치를 이겨내려면
게시물ID : sisa_906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한번오다
추천 : 0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24 15:59:54
홍준표 보수 프레임에서 쉽게 말하기 힘든 주제들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전에 무상급식이 그러했고, 과거 여성관련 발언이나, 지금의 돼지 흥분제, 성완종게이트 등이 그러하였듯 정작 본인을 향한 공격에는 약하고 쉽게 흥분하는 홍준표입니다. 홍준표의 아무말을 막으려면, 예를들어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를 어떻게 생각하냐, 청년 실업의 가장 큰 문제가 어디있다고 보냐, 미국과의 관계에서 우리를 제외한채로 끊임없이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미국의 태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수 있냐? 과거 박정희 시대부터 거슬러온 방산비리와, 군내부적 폐단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어떻게 하겠느냐? 지역감정을 많이 이용하시는데, 하나된 한반도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겠느냐, 늘 북한포비아, 빨갱이포비아에 걸려계시는데 그럼 구 정권들의 방식대로 국정원과 국가 보안법을 따라서 그대로 가겠느냐, 4대강 문제가 심각하한것을 인정하고 있느냐 그런데 그에대한 대책은 가지고 있느냐? 대기업에 감세를 한다 한것까진 좋은데, 대기업이 일자리 창출을 하게 한다는데 그럼 지난 10년간 보수정권에서 정말 기업의 규제들을 풀었고 그래서 지금의 청년 실업 문제가 큰것이냐? 이런 식의 질문이 필요하다 봅니다. 무시하는것도 답이지만 경상도 민심이 언제나 이상합니다. 20대 후반 30대 초반 친구 동생들 경상도에 있는 친구들 물어보면 여전히 부모님들은 강경하고 문재인은 빨갱이고, 홍준표가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대통령감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아들 의혹에 대한 해명은 관심도 없고 제대로 해결도 안되고 홍준표가 유승민이 늘 말하듯, 거짓말 말바꾸기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심상정 의워니 어제 토론에서 말했듯, 확실한 입장을 표명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상대를 안해주려는 것이 보수들의 눈에는 약하고 자기 주관 없는 것으로 비치는 것 같습니다. 진보를 주창함을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을 이어받는다고 주장하실때처럼 확실하게, 북한 사드로 해결 된다면 설치합니다 그렇지 않기때문에 더 확인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라는 등의 좀더 확실하고 시원한 말을 해주셔야 애매한 흐름 타지 않을것 같습니다. 토론은 주도권입니다. 흑색선전을 하는게 아닌 정말 그 보수정권이 주장하던 부분들을 가지고 공격해서 정말 그렇게 해서 대구 일자리 경북 일자리 조선산업 일자리 지금 이 사단이 난게 아무 책임이 없습니까 이런 공격이 필요합니다
덧붙이자면, 안철수의원을 주로 토론에서 견제하고 공격하시는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안철수는 스스로 무너지는 타입입니다. 당신의 비전을 오히려 더 확고하게 보여주시면 좋겠습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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