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낮에 성추행범 글쓴이 후기입니다
게시물ID : gomin_906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lrZ
추천 : 18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59개
등록시간 : 2013/11/17 18:37:23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34814

베오베라니 감사해야할지
댓글로 인해 경찰서에 연락을 해서
그님을 찾은 후기입니다

가는내내 엄청 셀레였습니다
아직 세상은 살아갈만 하구나
이런 생각이 멤돌았고
도와주신 분에게 어떻게 해야 좋을지
사례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했습니다
수원역은 백화점과 붙어있기에
백화점에 들러 따스한 모자 하나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말로
정말 앙증맞게 전혀 제취향이아닌
빤짝이 컬러지??로 포장해 들고 갔어요
현금으로 주는것 보다는 그래도
정성이 들어가는게 좋을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현금으로는.......전 가난합니다
봉천동으로 가던 길에 
그분이 신림역까지 나오겠다며
짧은 미니스커트는 입지마세요 ㅎㅎ
라는 말과 함께 톡을 주셨습니다.
더욱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신림역에서 내리는 순간
저 멀리 달덩이 같은 동그란 얼굴이
보이더군요 
어제보다 더 해맑게 컸어요
정중히 배꼽손을 하고 40정도의 각도로
어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분 당황하셨지만
저를 찾아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하시며 머쓱해 하셨어요
얼굴이 붉그락 해지셔서 꼭
아침해가 빛나는것처럼 귀여우셧어요.
가는동안 도란도란이야기 하고
카페에 들러 이야기하다 준비한
모자를 드렸어요. 이런거 안주셔도 되는데...
라고 하시면 챙길건 챙기시더군요 .
글에 쓴것처럼 감사하단 의미로 
밥을 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 하고 
드시고 싶은것으로 먹자고 했어요.
신림은 곱창전골이 유명하다며 이야기하셨고
태어나 처음으로 전 곱창전골을 먹었습니다.
먹는내내.
그분의 이야기도 듣고 제 이야기도 하고
화기애애하게 데이트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집에가는 중입니다.
정말 감사하신 이분과 연락이 닿아
만난것도 큰 인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분이 좋다고 한다면  
평생 좋게 지내고 싶습니다.
아 물론...........................ㅜ
이분 여자친구분 있으세요
함께 나오셔써요...............ㅜ
.....네.....asky...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