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모님이 두번의 이혼과 3번의 결혼하시고 지금살고있는데요 저 군대다닐때 오신게 훈련소끝나고 면회할때랑 전역할때 오셧는데 매번 바빠서 못오신다고 해서 아 바쁘시구나 다행이네 일없이 노는거보단 좋은거지 이러고 전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새어머니쪽 형하고 어쩌다 연락이됬는데 어머니랑 아버지가 자주왔다는겁니다 형은 최전방쪽이었고 전 구리쪽이었는데 바빠서 못왔었다고 했더니 뭔소리인가 하는 얼굴이었네요 아버지가 좀 잡혀사는 느낌이 크긴 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아직 말로는안했지만 서운하긴하네요 그냥 술한잔하고 한탄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