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주소가 맞지 싶다.
오늘 보낸 건 아니고 지난 4월14일 보낸 편지 내용 일부다.
"저는...
요즘 뉴스를 보며 많이 심란합니다.
하지만 손 선생님께서 디데이를 5월9일까지 잡고
버티고 계신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지난 번, 좀 오래 전, 시청자들에게 보내는 앵커브리핑에 근거해서입니다.
..
버티시는 것, 맞습니까?"
물론 답장은 없었다.
안 희정, 이 재명 지지자들의 심정이 이런 걸까?
다들 욕하고 그 자신조차 이상한 모습을 보여줘도 고집스럽게 지지하던 그들.
나역시 손 석희가 오늘까지 이런 모습을 보여줘도...휴우...
조또...
병신나부랭이인가, 나는.
....!! 믿을 수가 없어서다!
나 나름대로 이런 망상...또는 상상...또는 착각...또는 예지력을 갖고 있다.
그게 뭐냐면...
위의 이메일에 쓴대로 그는 5월9일까지는 뭐 어떻게해서든 버티다가
폭탄을 터뜨리고 저 놈의 방송국을 뒤로하고 나가기로 한 걸지도 모른다.
저렇게 저렇게...변할 리가 없잖아.
내가 병신이거나 조또 병신나부랭이든가, 아동틱한 사고에서 못 벗어나고 있든가.
아니면 손 석희가 변한 것이든가.
안 희정, 이 재명 지지자들의 심정이 이런 걸까?
다들 욕하고 그 자신조차 이상한 모습을 보여줘도 고집스럽게 지지하던 그들.
오늘은 진심으로 손 석희를 보고 있자니 다음과 같이 되묻고 싶다.
형, 석희 형, 제발 말 좀 해줘.
이니 형아랑 나랑 이렇게 배신 당하고 마는 거야?
더이상 지랄말고 말 좀 해봐, 응?
5월9일까지만 나 기다릴께.
딱 9일까지만이다.
아 씨밤. 조또...
술이나 마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