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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속에서 성자 노릇 하는것
게시물ID : gametalk_219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민
추천 : 16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11/03 00:29:24
지나가는 초보유저한테 유용한팁이나 간단한 도움주고 소량의 포션을 지급하는일이나
 
사냥터 돌아다니면서 체력없는 유저들 힐해주거나 하는것이 너무 좋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가식부린다거나 자기만족을 위해 한다고 하지만 막상 앞에서 욕하는 사람은없어요
 
 자기만족을 위해 한다고 말하는대 모두 사실이에요!
 
큰도움을 준것도 아닌 작은도움에 고마워하는 유저분들의 인사말이 정말 짜릿하고 이 일에 보람을 느끼는것같아요
 
옛날에 게임하면 정말 게임을 즐기는것이아닌 작업장을 수동으로 돌리는 기분으로 매우 지루하게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엇는대,
 
어느날 지나가던 초보분이 도움요청을하시길래 도와드렷더니 감사하다는말과 당시 저에게는 별것아닌 작은 돈 이였지만
 
초보분에게는 큰 액수인 금액을 사례금이라고 받으시라고.. 그때부터 다른 유저분들을 돕는것에대해  희열을 느끼며
 
게임속에서 성자노릇을 하게된 계기가 된것같았습니다.
 
 
 
가끔 이런일을 하다보면 비매너유저분들도 상당수 만나게되는대,  그런분들에게도 똑같이 차별없이 도움을 드리고
 
무슨욕을 하시던 좋은말 해드리면 일시적일지는 몰라도 "욕해서 죄송하다"와 같은 말을 돌려주시니 평소보다 더 큰 희열을 느끼게됩니다.
 
이외에 당장에는 아무말없이 가셧지만 이후에 쪽지나 우편함을통해 반성문과 같은 장문의 글들을 보내주시니
 
 평소 비매너라 욕먹고 평판이 좋지않은 유저였지만 이럴때만큼은 순수해보이고 귀엽고 훈훈합니다 ^^.
 
이렇게 실제로 게임속에서 비매너 유저분들을 교화시킨적이 상당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매너유저분들을 교화시키면서 크게 느낀점이, 사람을 정말 깊게 내다보면 단순 재미로 그런일을 자행하는것 뿐이지
 
뿌리깊게 나쁜마음을 품고있는 사람은 많이없다란것을 느끼게됩니다.
 
 
 
사실 저도 살아생전 비매너짓을 해본적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아마 많은분들이 살아가면서 게임에서나 현실에서나 순간 감정으로 자의적으로나 아무생각없이
 
상대에게 폐를 끼쳐본적이 한번이상은 있으리라 생각이듭니다.
 
그럴때마다 사람들에게 욕을 얻어먹는다면.. 당연히 그런행동을 자행 하였으니 욕을 먹어 마땅하다 생각하시겠지만,
 
그런 순환이 지속된다면 악감정만 더욱 커져 나중에 정말 무슨일을 저지를지도 모르는 상황까지 갈지도 모른다 생각합니다.
 
항상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어느것을 하는것이 옳고 그르다는것을 떠나서 가끔은 비매너 유저분들에게나
 
평판이 않좋은 사람한테 좋은말로 다가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듭니다.
 
게임속 비매너 유저나, 현실속 평판이 않좋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보면 의외로 마음깊이 상처받고있는분들이
 
꾀나 상당수 차지한다는것을 느낄수있습니다.
 
무조건 그런 사람들을 보면 "이미 늦었다", "쓰레기는 영원한 쓰레기다" 같은 생각만 하지 마시고
 
한번쯤은 냉정한 생각을 버리시고 따뜻하게 받아드리는것도 나쁜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런사람들을 교화시켜 진지하게 자신이 해왔던 행동에대해 깊게 생각하고 반성하는것도 죄값이라면 죄값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현실에서 힘들다면 게임에서라도 사람들을 돕고 훈훈한 기분을 서로 나눌수있엇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훈훈함이 어느사람에게는 삶의 즐거움이나 살아가는 희망이 될수도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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