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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06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RjZ
추천 : 4/4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1/17 22:10:02
Ex) 점심을 먹는 상황
A: 우리 점심 뭐먹을까 먹고 싶은거 있어?
B: 글세... 너 먹고 싶은 걸로 먹자
A: 음 그럼 햄버거 먹으러 갈까?
B: 햄버거는 좀 그런데...
A: 그럼 김치찌개 먹으러 갈래?
B: 김치찌개도 좀...
A: 그냥 니가 먹고 싶은거 먹자
B: 아니야 걍 니가 정해
A: 그럼 순대국 어때?
B: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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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항상 이런 식임
존나 결단력 없음
항상 지가 뭐먹고 싶은지 결정도 못해서
남한테 떠넘김 하지만 지가 싫은건 절대 안하려함
더 웃긴건 선택권을 남한테 줬다해서
자기가 존나 배려심 쩌는 줄 암
조별과제 같은거 할때도 존나 묻어가는 새퀴들
평생 다른 사람들한테 묻어가면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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