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 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나서 자랐습니다. 현재 문대표님 지지잡니다.
재밑에 직원들은 80%가 대구 출신입니다. 거의가 20대지요 오늘 술한잔 하면서
정치 얘기좀 했습니다. 원래 술자리에서 이런얘기 꺼내면 싫어라 하지만 얘기 하다보니
너무 열이받아서 애기좀 길게 했습니다.
제일 처음 시작은 대선 토론 얘기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전에 누구뽑았니 얘기가 나왔어요
이친구들 전부 박근혜를 뽑았다 했습니다. 그래서 왜 뽑았느냐 물어보니 김대중 노무현이
북한에 너무 퍼줬답니다. 박근혜는 개성 공단 폐쇄한거 정말 잘했가고 합니다.
저는 순간 재가 잘못 된줄 알았어요 정신을 차리고 니네들이 박근혜 뽑아 놓고 박근혜 못한다고
욕했잖아 그런데 박근혜 잘했다는거야? 라고 물어보니 김대중 노무현때 보다 잘했다 입니다.
그래서 화가나서 그럼 이번에 홍준표 뽑겠네 라고 했더니 기분 나빠 합니다. 이유는 왜 자기 정치
성향에 대해 참견 하느냐 라는겁니다. 그얘기인즉은 홍준표 뽑을수도 있지 그렇게 들렸습니다.
정말 이정도로 생각이 틀릴줄 몰랐습니다. 하~아~ 솔찍히 이번 대선도 맘놓지 못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