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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예로 든 한-미 FTA 독소조항 설명
게시물ID : humordata_906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바룽
추천 : 5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03 23:40:50
원래의 FTA 취지 : 양쪽에서 필요한 선수를 맞트레이드한다.

◈ 독소조항

1. 래칫조항

- 한국팀은 전진만 할 수 있고, 수비를 위한 후퇴는 불허한다.

2. 네거티브방식 개방(Negative List)

- 한국팀이 수비할 곳을 미리 정해야 하고, 정해지지 않은 공간에는 수비수가 갈 수 없다.

3. 최혜국 대우 조항(Future MFN Treatment)

- 우수 선수를 영입하면 먼저 미국팀에 준다.

4. 투자자-국가제소권(ISD)

- 미국 선수가 드리블하다 혼자 넘어져도 패널티킥을 준다.

5. 비위반 제소권

- 미국팀이 원하는 만큼 득점을 못하면 패널티 킥을 준다.

6. 정부의 입증 책임(Necessity test)

- 한국팀이 넣은 골은 똑같이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어야 인정한다.

7. 간접수용에 의한 손실보상

- 한국팀 응원단이 시끄럽다고 인정되었을 때 패널티킥을 준다.

8. 서비스 비설립권 인정

- 다른 경기장에서 넣은 골도 이 경기의 미국팀 득점으로 인정한다.

9. 공기업 완전민영화 & 외국인 소유지분 재한 철폐

- 미국팀 선수를 한국팀 멤버로 뛰게하는 것에 시합 중에 동의해야 한다.

10. 지적재산권 직접 규제조항(Trips+)

- 한국 선수들이 반칙을 했을 경우 미국팀 감독의 재량에 맡긴다.

11. 금융 및 자본시장의 완전개방

- 한국팀 골키퍼가 슛을 한번 막을 때마다 한국팀 골대 폭 50cm씩 늘인다.

12. 스냅백 조항(snapback)

- 한국팀이 핸드볼 반칙했을 경우, 이 시합은 축구가 아닌 아메리칸 풋볼로 바꿀 수 있다.

◈ 기타

미국은 각 나라와 FTA를 맺으면서 'FTA이행법'을 만들었음

- 이 법에서, "미국 법률에 저촉되는 모든 FTA 규정은 어떤 상황에서든 모든 미국인에게 무효"라고 선언.

- 위의 선언에 따라서, '미국에서는 FTA가 단순한 행정 협정일 뿐임'

- 이 개그 같은 상황은 100% 실제 상황임.


출처 http://blog.daum.net/cuzrlab/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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