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 사이트에서 (비단 여기 문제가 아니라 넷심이 문제지만)
추천받거나 하는걸 기대하지는 않지만, 내 뒷통수가 다 얼얼해서 컴백 전 기사들을 검색했습니다.
내가 다른나라 사이트를 들어갔나 해서요.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에, 엠씨몽 복귀 안한다는 기사 떴을때 달렸던 댓글들입니다.
저기에 반대여론 딱 하나 있었죠. 엠씨몽 군대 가려고 시도했다는 글. 댓글 37개 달린곳에선 그거 아니라고 까는 글이 있긴 하더이다.
이 기사에서는 용서해줘라가 주류고, 컴백해라가 간간히 보이지만, 다른 기사를 보면 다시 나와주세요 라는 베플이 심심치않게 보입니다.
그래서 1년 후, 진짜 컴백한 엠씨몽 여론.
엠씨몽은 나오지 말랬는데 왜 쳐 나오냐. 피처링한 가수들 두고보자?
상황은 같고 여론은 반대에요. 그때는 까는놈이 죽일놈. 이번엔 쉴더가 죽일놈.
다같이 새해다짐으로 병역비리 척결이라도 정하셨는지.
그냥 대세가 이거니까 이때 글 멋있게 쓰면 애들한테 추천좀 받겠지.
대세에 반대하면 욕만 먹으니까 반대만 누르고 기다려야겠다.
추천받아서 돈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반대먹는다고 감옥가는것도 아닌데,
뭘 잃을게 있다고 남 눈치보고 추천 몇개 받으려고 지 주관을 팔아버리는지 원.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글 올렸는데 댓글에 ㅉㅉ 한심한놈 식으로 몇개 달리다가 보류게 직행하더군요.
이번에는 얼마나 걸리나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