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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다
게시물ID :
gomin_9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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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추천 :
0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0/21 10:09:08
지금 내 상황이...
어쩌다 이렇게 됐지..
몸주고 맘주고 돈주고 시간주고
내가 줄 수 있는 모든걸 다 줬는데
내 친구...친구 맞나..
친구라는 아이와 사랑을 한다네..
그냥 죽고싶다.
사람 둘 잃은셈치면 될 것 같은데
주말에 혼수보러 가자는 엄마한텐
나 뭐라고 말해야하나...
씨발... 스무살 처음으로 만나서
7년동안 너 하나만 보고 산
내가 병신이다...
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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