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ongu.net/1010
오늘 이런글이 .. 이런 영상이 올라왔네요..
한동안 말랐나 싶었던 눈물이 다시 주륵주륵 나오는데..
회사라서 더 보지 못하겠고.. 마음도 아프고.. 서둘러 꺼버리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저도 뭔지 모를 죄책감에
밤에 불을 끄고 누우면 .. 그 수많은 사람들.. 이런 어두운 공간에서..
얼마나 구해달라고 살려달라고 외쳤을까 싶으며, 잠들기 전까지 소리내어 울고는 지칠때즈음에 잠이 들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이제는 다른 생각도 하고 자기전에 웹툰도 보고 낄낄대며 웃으며 자고 그랬네요..
다시 이 영상 보고 되새겨보니, 우리 사회.. 그동안 변한게 없네요..
더 치졸해지고, 더 속터지는 일들만 눈에 띕니다..
하루빨리 모두들 어두운 바다에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