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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906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퐝다람
추천 : 3
조회수 : 11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04 12:28:45
때는 제가 20살때임

 

친구가 군대를 먼저가게되서 여행을가자고함 가까운곳으로

 

바다를 보러가자고 삼겹살이랑 사놨다고 나오라함

 

본인은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었고 귀찮아서 안나간다고함

 

친구:나오라고

나:지금 집분위기가 놀러갈분위기가 아니야

친구:먼일인디

나:말하기 좀 그런 일이야

친구:그딴쌩이 한두번통하냐 나오라고

나:아~

 

본인은 진짜 가기싫었음 근데 그때 수화기너머에 여자들이 이야기하는소리가들림

 

수화기너머:누군데

친구:내중학교때 친구

 

분명히 친구여자친구목소리는 아니엇음

 

나:누구누구잇는디

친구:나랑 내여친이랑 여친친구

고맙다 친구십숑키야 ㅠㅠ

 

바로 간다고하면 웃기니까 좀더 튕기다가 

못이기는척 하면서 간다고하고

열심히 꾸미고 나름 아끼는옷입고 향수까지뿌렸음

친구가 렌트카를 몰고왔음

앞엔 친구와 친구여친이타고

뒤엔 나와 친구여친의친구가 탔음

 

편의상 친구여친의 친구 이름을 태희라고하겠음

 

나:바로 출발하는거야? 어디로갈건데

친구:아니 일단 태희 집까지 좀 데려다주고

 

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음

 

 

 

문제시 자삭
필자 6년간 여친없으니 추천부탁
그날 놀러간 사진 인증 밤이라 바다가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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